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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갈피/인문, 경제, 경영

[북갈피] 보도 섀퍼의 돈 - 이 책을 읽고 7년 뒤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있을까? (1/2)

by 잡은 갈피 2023. 2. 13.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인상 깊은 구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따로 메모하거나 표시하지 않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뿐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잊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렇게 느끼지 않기 위해 책을 읽고 담아두고 싶은 갈피를 작성해두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적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받아들임의 차이가 있고, 생각의 차이 또한 있기에 강요하지 않는 점 이해 바랄게요.

 

북갈피 포스팅은 서론 - 본론 - 갈피 - 마무리 순서로 구성됩니다.

 

본론 안에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책을 접하게 된 계기
  • 작가 소개
  • 책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및 소감
  •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거나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 그리고 느낀 점을 적어둔 메모

 

저의 북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북갈피는 이 책에 대해 단지 '빙산의 일각' 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 북갈피를 통해 '관심과 흥미가 생겨 책을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보도 섀퍼의 돈

저자: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이 책은 부자로 만드는 '행동 지침서' 이다.

 

 

저자 보도 섀퍼는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책을 통해 알았습니다.

성공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기는 습관을 30가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인데요.

 

자기 계발 관련 책을 몇 권 읽은 지 되지 않았던 시기여서

이기는 습관 30가지가 저에게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저자의 또 다른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급히 찾아 대여했습니다.

역시 인기가 있는 책이어서 대여 또한 예약하고 기다린 후에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돈의 속성' 과 '부자의 그릇' 책을 읽기 전이었으면

새로운 '돈'의 관념을 여러 가지 접했다고 생각하며 북갈피 포스팅을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위 두 책을 읽은 후여서 '돈', '경제', '투자' 에 대한 신념과 관점, 가치관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고,

이를 조금 더 견고히 해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 크게 얻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직 돈에 대해 잘 모르고 부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이 책을 통해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1. 본인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열의
  2. 돈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이 책을 통해 얻는 것

 

 

저는 이 책을 통해 저의 최종 목표와 그 이유에 대해 좀 더 구체화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의 최종 목표는 '경제적 자유' 이고,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것' 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는,

 

  1. 연 복리로 최소 12% 이상의 투자 소득
  2. 투자 자본금 최소 10억 이상
  3. 기타 수입 창출하는 자동화된 시스템 구축 (황금알을 낳는 거위)
    1. 월 500 이상
  4. (현금성 자산) 남향이나 아침햇살을 맞이하며 기분 좋게 기상할 수 있는 아파트
  5. 그 외 차, 명품 등 대외적으로 부가 드러나는 제품은 지양한다. (작동만 잘 되면 된다.)
  6.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6가지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킨다.
    (저자는 5가지를 언급했는데, 건강 / 돈 / 인간관계 / 감정 / 인생의 의미입니다.) 
    1. 시간
    2. 인간관계
    3. 감정(행복)
    4. 건강
    5. 지식

 

입니다.

이렇게 다시 포스팅한 덕분에 자세하게 정리할 수 있었네요.

 

이 책에서도 본인만의 목표를 구체화하라고 하기 때문에,

이 포스팅 또는 책을 읽게 된다면 본인의 최종 목표를 깊게 고민한 후 자세하게 적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돌아와서,

위에 작성한 본인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마인드 셋이 있습니다.

 

  1. 잊지 않는 것
  2. 오랜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 가는 것

 

'씨앗을 심으면 4년이 지난 후에 자라기 시작해서 90일 동안 급격하게 20m 정도 자라나는 대나무' 처럼

미래를 위해 믿고 준비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먼저 자기 자신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이는 절대불변의 진리입니다.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내 위치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저자 또한 세 가지 신념에 대해 언급하면서, 위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그 외에 책 전반적으로 저자가 언급한 부분과 제 생각을 메모했습니다.

- 한 사람의 재정상태는 자신감 형성에 결정적이라고 합니다.

→ 낙관주의가 아닌 '어려움 속에서도 잃지 않는 자신감' 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저도 같은 생각인 게, 창업 또한 뒷배가 든든할수록 실패해도 충격이 덜한 것처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력에 따라 행동의 자신감도 차이가 생깁니다.

재력이 없는 상태에서의 무리한 창업인 경우, 크고 작은 도전에도 망설임과 고민이 가득해서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뒷배가 있으면 실패해도 '이 것 또한 배움이고, 좋은 경험이었다' 로 털고 재기할 수 있기에 빠른 판단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것이고요.

창업에 비유했지만,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들과 만날 때, 투자할 때 등.

 

 

- 책임(responsibility) 이란, 대답(response) + 능력(ability) 입니다.

즉, 노련하게 대답하는 능력이 책임이란 의미죠.

 

 

 

"모든 것은 당신의 신념 위에서만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신념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또 그것을 바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마치 바람을 마주 보며 침을 뱉는 것이나 다름없다.
당신의 잠재의식은 당신에게 최선인 것을 추구한다.
그래서 잠재의식은 당신이 자신에게 최선이라고 믿는, 바로 그것을 당신에게 제공한다."

즉, 본인이 평소에 갖고 있는 '돈' 에 대한 신념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목표 또한 구체적이고 거대해야 합니다.

뭐든지 크면 클수록 잘 보이기 때문에, 계속 보면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 살아가면서, 소망과 목표는 '왜=WHY' 로 질문하며 생각하기.

즉, 소망과 목표의 달성 이유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질문하면서 이를 잊지 않고 달성하기 위해.

 

 

- 자신보다 잘나고 성공한 사람들을 곁에 둬야 합니다.

그 이유는, 끌어올리는 것보다 끌어내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 대부분 사람들이 부자, 성공한 사람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낍니다.

이러한 부러움을 자극으로 승화시켜 이전보다 더 큰 노력을 하게 만들어줄 수 있지만,

질투로 만들어서 깎아내리고 끌어내리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성공하는 것보단, 성공한 사람을 바닥으로 실추시키는 것이 더욱 쉽기 때문에 온갖 질투가 난무합니다.

우리는 절대 남을 깎아내리고 끌어내리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그럼, 북갈피 파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마 2편으로 나눌 것 같습니다.)


4단계 부자전략

 

  1.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한다.
  2.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
  3. 수입이 늘어난다.
  4. 그렇게 늘어난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저축한다.

 

사이클이죠.

저축 -> 투자 -> 수입 증가 -> 저축 -> 투자...

결국, 스노우볼입니다.

 

 

 

1장 - 이제는 찾는 법을 배워라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행동은 기본적으로 엄격한 규율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꿈, 목표, 가치, 전략 이 네 가지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꿈.

목표.

가치.

전략.

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2장 - 스스로 책임지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자신의 '관리 범위' 를 넓히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안전지대에서 나와라.
    1. 새로운 일,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에서 모험해라.
  2. 모든 문제는 성장의 기회를 동반한다.
  3.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라고 자문해라.
    1.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 무엇을 알고 있는가
    3.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4. 개인적 세계를 확대해라.
    1. 관심과 재미가 생기는 영역은 곧 관리 영역에 들어온다.

 

즉, 자기 자신의 '관리 범위' 를 넓히는 행동은 자신의 시야(식견)를 넓힐 수 있습니다.

 

저마다 자기만의 '관리 범위' 와 '안전지대' 가 있습니다.

마치 안전지대는 본진이고, 관리 범위는 멀티와 같죠.

땅따먹기 게임으로 비교했을 때, 본진에만 있으면 결국 내 유닛만 많아질 뿐입니다.

땅은 넓어지지도 않고, 상대방은 어떤 유닛인지도 모릅니다.

생산성은 1에 수렴하고, 유닛은 단 한 종류뿐이죠.

 

물론, 밖에 잘못 나갔다가 전멸할 수 있습니다만,

안 나가면 그대로 새로운 발전이나 성장이 없이 도태되는 것이죠.

그래서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관리 범위를 넓혀나가야 합니다.

 

마치 비행기 타면 죽을 수 있으니 해외로 나가지 않는 행동과 같습니다.

해외를 방문하고 오면 해외의 풍경, 사람, 경치, 문화, 분위기 등 머릿속에 저장되는 것이 엄청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갈 수 있는 자신감과 목표가 생깁니다.

(이러면서 저도 혼자서는 해외로 나가지 않고 있네요..ㅎㅎ)

 

특히 저자가 강조한 부분은 바로 '관심과 재미가 생기는 영역' 입니다.

내가 관심 있어하고, 재미를 느끼는 것이 있다면 당장 시행하세요.

곧 그것과 관련한 범위는 자신의 안전지대로 포함시킬 수 있고, 안전지대를 넓힐 수 있으니까요.

 

 

3장 - 부자가 되는 것은 기적이 아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죽는다.
성장이 곧 삶이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가장 확실하게 느끼는 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당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존재가 되는 길이기도 하다."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갈망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성공한 인생입니다.

사춘기와 성장기를 거치면서 외적 성장은 끝났지만,

내적 성장은 무한합니다.

 

'배움엔 끝이 없다' 라는 말처럼,

우리는 많이 알아가야 합니다.

 

무지는 잘못이 아니지만, 무지함을 깨닫고도 아무런 배움의 행동도 하지 않으면 잘못입니다.

 

부족하면 최대한 공부합시다.

요즘 시대에는 온라인이 있잖아요?

chatGPT도 나왔는데.

물론, 방대한 양의 책도 있고,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어서 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배우고 싶어 하는,

힘들 때도 있지만, 배우는 것을 즐거워하는

그런 마음가짐.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4가지 종목

(저자는 이를 종목이라고 표현했네요.)

 

  1. 독서
    1.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2. 수입은 책을 읽는 양에 비례해 늘어난다.
    3. 속독법
  2. 자기만의 성공 일지
    1. ex) 책 '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이너' 저자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틈틈이 블로그에 작성한 게시글을 한데 묶어 책을 집필했습니다.
  3. 세미나 참석
    1.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
    2. 인적 자원을 얻을 수 있다.
  4. 모범 찾기
    1. 주변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면 발전할 수 있다.

 


이 이상 북갈피 파트를 진행하면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로 보실 것 같습니다.

2편에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정말, 보도 섀퍼 저자는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꼭, 이 글을 읽으시면 책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2편에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긴 저의 북갈피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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