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 나의 독립기념일을 위해 재테크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이렇게 재테크갈피 카테고리를 만들고,
재테크 관련해서 공부하거나 지식을 습득하면 여기에 정리하려 합니다.
북갈피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드시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독서를 하고 정리하는 경우라도
주관적인 기준으로 재테크 공부에 가까운 책이고,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고 판단이 들었을 때에만 여기에 정리할 계획입니다.
저의 재테크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본인은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회색의 페이지는 해당 페이지 전후를 읽고 나서 정리할 내용과 개인적으로 보충 공부할 부분을 표시하기 위해 덧붙였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이면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저자 : 애스워드 다모다란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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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모다란은 교수님이십니다.
이 책의 목적은 '주식 투자의 정석처럼 믿고 있는 13가지 투자 전략이 어떤 단점과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 하여 저희에게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실제 연구와 분석을 토대로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달해 주십니다.
또한, 차트와 그래프, 실제 분석한 종목을 표로 정리해서 주장에 뒷받침을 더하는데요.
내용은 제가 읽었던 다른 책들보다는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실제로 막히는 부분이 잦았고, 이해가 덜 된 내용도 많습니다..)
역자 또한 이 책을 '투자 전락 교과서' 라고 부르고 있는 만큼,
이 교과서를 구매해서 책꽂이에 모셔두고 싶네요.
1장 -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략은 없다
- 경험적인 기준은 시장 상황이나 종류가 변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ex) PER < 10 과 같은 지표
2장 - 고배당주는 가격이 상승하는 채권?
Q. 고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일까?
A. 무조건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좋지 않다.
고배당주 선택 시 여러 기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배당 수익률이 높으면 투자 총수익도 높을까?
- 고객효과 : 기업의 배당 정책에 따라 투자자가 몰리는 현상
- 인플레이션 기간(금리 인상)에는 고배당주의 실적이 저조했다.
→ 약세장에서도 저조했다.
- '다우의 개' 전략은 거짓이고, 좋지 않다.
→ 다우 30 중에 고배당주 10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
"수익성 낮은 부실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배당을 인상해도 주주의 투자 총수익이 증가하지 않으며,
수익성 높은 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주주의 투자 총수익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배당을 인상해도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매매 수익률이 낮아진다.
그래서 결국 총수익은 증가하지 않게 되는 것.
배당을 아무리 인상한다 해도 상한선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이다.
주가는 가치가 높거나 테마로 잡히면 언제든 하늘 높이 솟아오르니까.
주가는 상방이 없으니까.
- 업종 별로 배당 수익률의 편차가 존재한다.
ex) IT 및 인터넷 vs 은행
- 배당 성향이 100%를 넘으면 주식의 장부 가치가 감소한다.
→ 평균인 67% 이하로 보자(고 한다. 물론 한국 기준은 다르다)
- 주주잉여현금흐름(FCFE) 기법
→ 재투자 후 남는 현금을 측정하는 기법.
→ FCFE = 당기 순이익 + 감가상각비, 무형 자산 상각비 - 자본적 지출 - 비현금운전 자본 변동액
→ FCFE가 0에 가까울수록 기존 배당 성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당연하게도, 재투자 후 남는 현금이 0에 가깝다면 재투자 비용을 줄이려고 하기에)
→ 배당을 인상할수록 사업에 대한 재투자는 감소한다.
→ EPS의 장기 성장률 추정치 = (1 - 배당 성향) * ROE
고배당주 선정 기준
(당연하게도, 2000년 대 초 경제 및 시대 상황, 국가의 차이가 존재한다)
- 배당 수익률이 장기 국채 수익률을 초과
- 배당 성향이 67% ~ 80% 정도
- 적정 EPS 성장률 →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
- FCFE 미만의 배당금
그렇다면,
고배당주 투자 시 따라오는 위험 요소는?
- 배당은 채권 이자와 달라서 보장된 현금 흐름이 아니다.
- 이익 및 현금 흐름보다 지나친 배당은 결국 줄어들 수 있다.
- EPS 성장률 추정치가 낮다.
3장 - 이 주식 정말 싸다! 저PER주 이야기
Q. 저PER주 포트폴리오에서 초과 수익이 나오는 것일까?
A. 저PER주는 가격이 싸지만, 저성장주와 고위험주가 포함될 수 있다.
- 현행 PER : 최신 연도 회계연도 기준 EPS
- 선행 PER : 미래(내년) 예상 실적 공시 기준 EPS
- 후행 PER : 최근 4분기 기준 EPS
- (PER = 주가 / EPS)
- 총 발행 주식 수, 유통 수, 스톡옵션 완전 행사 기준 등 주식 수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주가는 현재 주가)
"동일한 회계 기준이 모든 기업에 적용되더라도 그 기준에 대한 충실도는 기업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업들의 EPS와 PER을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주의하지 않으면 이익을 공격적으로 측정하는 기업이
보수적으로 측정하는 기업보다 저평가되었다고 성급하게 판단하기 쉽다.
- 고든 성장 모형 : 주식의 가치가 미래 예상 배당의 현재 가치라고 가정하는 방법
→ 현재 주식의 가치 = 내년 예상 배당 / (자기 자본 비용 - 기대 성장률)
→ 기대 성장률은 경제 성장률보다 높을 수 없다.
→ 이 공식에서 선행 PER를 구할 수 있다.
→ 선행 PER = 현재 주식의 가치 / 내년 예상 EPS = (예상 배당 / 예상 EPS) / (자기 자본 비용 - 기대 성장률)
(예상 배당 성향 = 예상 배당 / 예상 EPS)
- 업종 별 PER가 다르다. 그리고, 평균값은 높기 때문에 중위값을 찾아 비교해야 한다.
즉, 높은 PER가 전체 평균을 높인다.
- 저PER주의 변동성이 시장보다 낮다.
(시장의 베타 > 저PER주 베타)
- 저성장주와 고위험주가 포함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분별하는 기준
- 저PER 기준으로 PER 측정 (선행, 후행, 현행)
- 저위험도 측정 (베타, 주가의 표준 편차, 부채 비율 등)
- EPS 기대 성장률 측정 (향후 N 년 기대 성장률 N%)
4장 - 장부가치보다 싸다고? 저PBR주 이야기
Q. 저PBR이면 저평가 되어있다?
A. 저PBR주는 수익률이 고PBR주보다는 높지만 위험성 또한 높다.
즉, PBR이 낮다고 해서 저평가된 것이 아니다.
- PBR = 현재 주식의 가치 / 현재 주식의 순자산 가치 = (예상 배당 성향 * ROE) / (자기 자본 비용 - 기대 성장률)
→ 즉, 기대 성장률이 ↑수록 PBR도 ↑한다.
→ 배당 성향 = 1 - 기대 성장률 / ROE
→ PBR = (ROE - 기대 성장률) / (자기 자본 비용 - 기대 성장률)
→ PBR은 'ROE - 자기 자본비용' 이다.
→ ROE가 낮거나 자기 자본 비용이 낮을수록 PBR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를 방어하는 주식을 찾아야 한다.
(보유 기간이 더 짧을수록 기준은 더욱 엄격해진다.)
- 시장이 침체할 때 저PBR주의 성적이 높았다.
→ 방어주의 효과
- 저PBR 업종은 고PBR 업종에 비해 ROE ↓, 부채 비율 ↑, 기대 성장률 ↓
저PBR 업종 선택 기준
- PBR 특정 값 이하 선별
- 베타 또는 부채 비율 기준으로 필터 (위험 사전 통제)
- 특정 주가 이상 선별 - 소외주 제외 (주가 ↓ 수록 거래량 ↓, 유동성 ↓, 기관 투자자 수 ↓)
- 저성장 확인을 위해 최근 회계 연도(또는 4분기) ROE N% 이상 선별
5장 - 이익이 안정적인 회사가 더 유리할까?
Q.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더 안전하며, 투자에도 유리할까?
A. 기업 이익이 안정적이더라도 주가는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은 변덕스러운 기업보다 저평가다.
→ 이익의 안정성이 낮아질수록 시장 위험은 커지게 된다.
고려해 볼 만한 기준
- EPS 변동 계수 하위 10% (EPS 변동 계수 = EPS 표준 편차 / EPS 평균)
- 최근 N 년 연속 이익 증가
- 베타와 주가 표준 편차가 특정 기준 이하
- 특정 PER 미만
- 향후 5년 EPS 성장률 추정치 N% 이상
"이익의 안정성을 얻으려고 성장성을 포기했는데도 위험이 감소하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즉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지더라도 자기 자본 비용은 그대로이고 성장률만 하락한다면 주식의 가치는 하락한다."
이뿐 아니라, 이익의 안정성보다 주가의 흐름(모멘텀)이나 다른 뉴스들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 외 질문
-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은 성장성이 낮지 않을까?
→ 평균적으로 향후 5년의 EPS와 매출 성장률은 낮다.
→ 매출 성장률이 낮을 수 있기에, 향후 EPS 성장률 추정치 기준을 저마다 세워야 한다.
- 이익이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회계 속임수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 EBITDA의 표준 편차는 큰데 EPS의 표준 편차는 작은 기업이 해당될 수 있다.
→ 즉, 사업 변동성이 크지만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
- 주가가 이미 적정 수준이어서 고수익 기회가 없는 건 아닐까?
→ 그렇다면, PER와 PEG가 낮은 종목을 선택한다.
이익이 안정적인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 시 발생 가능한 문제
- 이익이 안정적이어도 주가는 안정적이지 않아서 위험할 수 있다.
- 이익이 안정적인 기업 중 상당수는 성장성이 낮다.
- 이익이 안정적이고 성장성도 낮지 않은 기업 중 다수는 PER이 높아서 싸다고 보기 어렵다.
전체 15장 중 1~5장까지의 내용을 읽고 메모했습니다.
거의 책에서 작성한 구절을 그대로 인용했는데요.
투자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주식 초보자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한 연구와 분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을 찾아라..!!!
헤헤..
파트 2에서 뵙겠습니다.
저의 재테크갈피 포스팅이 도움이 돼서
재테크에 성공하여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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