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 투자 원칙과 노하우

안녕하세요.

 

미래 나의 독립기념일을 위해 재테크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이렇게 재테크갈피 카테고리를 만들고,

재테크 관련해서 공부하거나 지식을 습득하면 여기에 정리하려 합니다.

 

북갈피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드시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독서를 하고 정리하는 경우라도

주관적인 기준으로 재테크 공부에 가까운 책이고,

이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고 판단이 들었을 때에만 여기에 정리할 계획입니다.

 

저의 재테크갈피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투자의 본인은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권유의 목적으로 작성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회색의 페이지는 해당 페이지 전후를 읽고 나서 정리할 내용과 개인적으로 보충 공부할 부분을 표시하기 위해 덧붙였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이면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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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자 이름은 버핏클럽 issue 2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재테크갈피][주식 투자] 버핏클럽 issue 2 책을 읽고 나머지 공부를 했다. (2/3)

 

이후에는 '유럽의 워런 버핏' 이라고 불리는 주식 투자의 귀재라는 것도 들었고요.

도서관에서 대여했기 때문에 흔히 알고 있는 책표지랑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습니다.

(흔한 표지는 코스톨라니의 사진이 있죠..)

 

주식 투자의 공식이라던지, 개념과 용어를 정리해 두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돈', '투자'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이해시켜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에 대해 알고 싶다거나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책을 읽으면서 잡은 갈피를 작성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잡지 않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알고 싶은 것이나 기억해두고 싶은 것을 갈피로 잡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을 요약하거나 설명하는 포스팅이 아니니까요.

 

큰 목차입니다.

 

1. 돈의 매력
2. 증권 동물원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4.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5.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6.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7.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8. 증권심리학
9. 정보의 정글
10.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11. 머니매니저
12.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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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1. 부자와 결혼하기
2.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
3. 투자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코스톨라니는 '장기 투자' 를 권장한다 하면서도 단기와 장기 사이의 '순종투자자' 를 권장한다고 한다.

즉, 단기든 장기든 우상향 하는 방향만을 보고 이에 대한 전략을 세워 투자한다.

 

 

- 경제 시황, 금리, 국제사회, 경상수지, 사업 보고서 등 모든 뉴스를 관심 있게 보는 것은 맞지만 내가 세운 전략과 비교할 뿐이다.

매 번, 매 순간마다 이에 대해 영향을 받아 전략을 수정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 큰 그림을 그리고 매 번 진단하기

 

 

"어디에서든 상품 가격, 환율, 채권, 주가에 변동이 생겨 차액이 발생하는 기회가 왔다면
순종 투자자들은 그곳에 발 벗고 뛰어든다.
그리고 언젠가 시장이 그 차액을 균등화할 시점을 기다린다."

즉, 위에 작성한 것처럼 적정 가격보다 낮아졌다면 이를 기회로 생각해서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언젠가 적정 가격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버핏의 안전 마진을 잡아야 한다는 말과 근본적으로 같다.

대신 무조건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아니라,

단기든 중기든 적정 가격에 진입할 때까지 기다렸다 매도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 유가물(금, 그림, 다이아몬드 등) 과 원자재 투자는 정말 관련해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만이 돈을 벌 수 있다.

- 부동산은 유동적이지 않지만, 재정적으로 충분히 많은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잘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

 

 

경제와 증권 시장은 마치 '주인' 과 '개' 와 같다.
(위 버핏 클럽 issue 2 캡쳐 참고)

→ 경제 = 주인 / 증권 시장 = 개

→ 산책할 때 강아지는 넓은 반경으로 알아서 돌아다니다가 결국 주인에게 돌아온다.

 

 

주식은 결국 '공급과 수요의 법칙' 에 의해 주가가 결정된다.

저자는 '금본위제도' 를 반대한다.

(금본위제도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 참고)

[북갈피]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 돈의 역사. 화폐의 기원.

 

또한, 저자는 인플레이션이 없다면 경제는 성장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수요가 조금 더 높다는 것이고, 이는 개인의 소득량이 높고 경제가 활발해졌다는 것이니까..?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많이 커진다면 아래와 같이 흘러갈 것이다.

인플레이션 발생 → 금리 인상 → 통화량 감소 및 증권 시작 자금 유입 고갈 → 예적금 증가 → 주가 하락 → 채권 가격 하락

 

시간이 지나면,

채권 수요 증가(가격이 하락해서) → 채권 가격 증가 → 채권 이자 차익 감소

(결국, 채권 시세는 당시 금리에 따라 매번 변동한다.)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환율이 약해지면, 중앙은행은 타국 화폐로 자국 화폐를 사들여 환율을 내리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BOJ(일본 중앙 은행) 의 YCC 정책(엔화 환율 유지) 이 있다.

→ 외환 보유고가 충분하지 않으면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잡는다.

→ 환율이 너무 높아 시장 경쟁력이 없어지려 하면 금리부터 낮춘다. 

 

 

- 돈 + 심리 = 트렌드

 

경기와 증시가 반드시 같이 간다는 보장은 없다.

불경기에도 주가가 오를 수도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A1 은 조정 국면 = 거래량↓ 주식 소유자의 수↓

A2 는 동행 국면 = 거래량↑ 주식 소유자의 수↑ 추세 전환

A3 는 과장 국면 = 거래량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증가해서 X에서 최고점을 갱신한다.

B1 은 조정 국면 = 거래량↓ 주식 소유자의 수↓ 추세 전환

B2 는 동행 국면 = 거래량은 증가하지만 주식 소유자의 수는 계속 감소한다.

B3 는 과장 국면 = 거래량 폭증하지만 주식 소유자의 수는 감소해서 Y에서 최저점을 갱신한다. 

 

(RSI 로 대략적으로 판단이 가능하다.
30 이하면 과매도 구간, 70 이상이면 과매수 구간이고, 높을수록 매수 강도가 높으니

A1, B3은 과매도 구간, A3B1은 과매수 구간으로 판단해도 좋겠다)

 

 

A1과 B3이면 매수한다.

A2 에서는 기다리거나 보유한 주식을 계속 유지한다.

A3과 B1이면 매도한다.

B2 에서는 기다리거나 현금을 보유한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빚투는 금물!
투자자는 소신파로, 4G를 가지고 있다..

4G란?

1. 돈
2. 생각
3. 인내
4. 행운

 

결국 생각하는 대로 투자하는 '소신파' 투자자들이 사라지고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시작하면 매도한다.

→ 성공 전략은 '현재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 즉,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라는 소리..

바닥이 아니라 바닥에 닿겠다고 느껴질 때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무릎에 사라고 한다.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돼야 한다."

 

-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으면? → 과잉 매도 상태

- 호재에도 시장이 반응하지 않으면? → 과잉 매수 상태

- 거래량이 증가해도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 → 바닥 상태(B3)

→ 즉, 거래량이 적은 와중에 주가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면 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거래량이 늘어나더라도 주가가 오르거나 내린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개별 기업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하자.

→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하자.

→ 심각한 위기에 처해 손해를 보고 있는 기업

→ 주가는 바닥일 수밖에 없다. 이때 회생 가능성이 보이면 이는 바닥에서 구매한 거나 다름없다.

 

- 코스톨라니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살펴보는 차트 이론

→ M/W 이론

M자가 지속되면 이는 어떤 세력이 누르고 있는 것. 결국 내려간다. (세력이 자기 주식을 다 털기 전까지)

W자가 지속되면 이는 어떤 세력이 모으기 위해 바닥을 정하고 매집하는 것. 적당히 모았다 싶으면 올라간다.

 

 

코스톨라니의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어느 나라의 무슨 업종 주식을 매입할지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돈을 충분히 확보하고 움직여라.
3.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확신이 있다면 강경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보이면 그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점검하면서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상상이 가능할 때만 매수한다.
9. 예측하기 힘든 리스크까지 전부 계산하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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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재테크갈피 포스팅이 도움이 돼서

재테크에 성공하여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